윤 대통령 "중앙과 지방 연대 국정 동반자로서 함께 가자"

남궁창성 2022. 12. 22.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중앙과 지방이 강력히 연대해 국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지방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방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의장협 오찬 간담회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중앙과 지방이 강력히 연대해 국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지방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방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가경쟁력 확보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지방 균형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국제경제가 불안하고 한국경제도 어려웠지만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잘 대응해왔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여건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기회인 만큼 성장과 발전의 발목을 잡는 비효율을 제거하면 비약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김현기 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특히 지방시대 과제에 대해서는 시·도의회가 일치단결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당시 지방시대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큰 힘을 얻었다”고 전하며 현안인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2003년이후 20여 년 동안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국회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