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정숙, 초등학생 母 시절 추억하며 눈물 "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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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플레이,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정숙(이하 가명)이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정숙은 22일 "울 아들 초등학생 때 경남 거제에 있는 바람의 언덕 갔는데 넘 좋았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휴대폰 보다가 우연히 사진을 봤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넘 좋아서 추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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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22일 "울 아들 초등학생 때 경남 거제에 있는 바람의 언덕 갔는데 넘 좋았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휴대폰 보다가 우연히 사진을 봤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넘 좋아서 추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숙의 젊은 시절 외모를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숙은 사진과 함께 "다시 아들이랑 데이트하러 가야겠어요. 벌써 22살이 되어서 제 곁에서 든든하게 친구처럼 남편처럼 잔소리도 하면서 저희 가게에서 주방장으로 음식을 다 하고 있네요. 세월이 참 빠르게도 지나가 버렸네요"고 전했다.
이어 "옛날 생각이 넘나네요. 못해주었던 부분이 더 생각이 갑자기 눈물이 늙었나 봐요. 눈물이 많아졌어요. 지금이라도 더 잘해야겠죠. 파이팅. 곧 크리스마스네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이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 당시 정숙은 부동산 경매, 미용, 곱창집 운영 등 여러 직업을 가진 50억 자산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전 남편과 사이에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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