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은 '셋셋남녀' 종영 소감 "한걸음 더 성장한 기회…소소한 즐거움 됐길"

장아름 기자 2022. 12.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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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민하은이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를 마무리하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민하은은 22일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탑텐몰·플레이리스트 공동제작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이하 '셋셋남녀') 종영 소감에 대해 "따뜻하고 유쾌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열정적인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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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은/이엘파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예 민하은이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를 마무리하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민하은은 22일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탑텐몰·플레이리스트 공동제작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이하 '셋셋남녀') 종영 소감에 대해 "따뜻하고 유쾌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열정적인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믿고 맡겨 주셔서 더 즐겁게 유진이를 연기할 수 있었다"며 "촬영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었고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유진이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었기를, '셋셋남녀'가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셋셋남녀'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극 중 민하은이 맡은 이유진은 패션 센스를 지닌 패션 브랜드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코디를 즐겨 입는 인물이다. 특히 민하은은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워너비 대학생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잘알'(패션 잘 아는 사람)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정과 섬세한 제스처로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민하은은 올해 웹드라마 '윤희의 연애'에 이어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까지 청춘물에 출연하며 MZ세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짧은 러닝 타임에도 20대들의 연애부터 아르바이트까지 청춘의 설렘과 고충을 그대로 구현하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 나가고 있는 민하은이 '셋셋남녀'가 막을 내린 후 2023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셋셋남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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