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로 순간이동, 롯데호텔 월드 ‘원더도어’ 열린다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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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정식 오픈

롯데호텔 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바로 연결하는 통로가 내년 문을 연다.

22일 롯데호텔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직결하는 ‘원더도어(Wonder Door)’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기존 연결로는 호텔 외부에 있어 그동안 롯데월드 입장까지 도보로 10여분 이상 걸렸다. 내년부터 호텔 로비의 원더도어가 열리면 불과 몇 걸음만으로 롯데월드 입장이 가능해진다. 이동시간이 수 초에서 수 분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또 호텔 패키지나 호텔 현장 구매로 제공되는 전용 티켓을 사용하는 투숙객은 롯데월드 이용 당일 입장 후 퇴장하더라도 롯데월드의 모든 출입 게이트에서 재입장이 1회 허용된다. 놀이기구를 즐기다가 호텔에서 휴식이나 식사를 한 후 다시 롯데월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관광지 입장객 집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입장객 약 250만명을 기록해 국내 4위 관광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원더도어 오픈을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객실 할인,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포함 패키지 판매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호텔 월드의 원더도어. <사진제공=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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