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oL 점령전' 개최…총 상금 2600만 '챔피언' 가린다

박소은 기자 2022. 12.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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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한화생명 LoL 점령전'이라는 명칭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틀 간 진행되는 챔피언 선발전을 시작으로 총 5달 가량 온라인으로 본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총 64개 팀은 챔피언 선발전을 치른 뒤, 총 12주간 이어지는 '리그전'과 '타이틀 방어전'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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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주최, 중고교생 대상 아마추어 대회 개최
이달 23일부터 1월 2일까지 참가자 모집…총상금 2600만원
(한화생명e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한화생명 LoL 점령전'이라는 명칭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 선수를 제외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만 12세 이상의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2600만원에 달한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회 공식 채널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차별화된 '도장깨기' 방식이 도입됐다. 이틀 간 진행되는 챔피언 선발전을 시작으로 총 5달 가량 온라인으로 본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총 64개 팀은 챔피언 선발전을 치른 뒤, 총 12주간 이어지는 '리그전'과 '타이틀 방어전'에 참여하게 된다. 리그전에서는 챔피언 팀을 제외한 63개 팀이 평일 중 매일 10경기씩 치뤄 '점령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각 주간 '점령포인트' 최상위 팀이 챔피언 팀에게 도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왕중왕전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왕중왕전에서는 챔피언 선발전과 리그전 외에도 최다 타이틀 방어를 성공한 팀과 누적 점령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최상위권 팀 간의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점령 깃발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퀘스트 달성 시 이벤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깃발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경기 승패와 별개로 팀 퀘스트, 개인 퀘스트 등을 수행하며 점령 깃발을 획득하고, 이를 사용해 본인이 원하는 경품 이벤트에 지원할 수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외에도 일반인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도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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