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으로 끊어가자"… 양지호와 '캐디' 아내 대화, 코리안투어 '최고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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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133개 대회 출전 만에 코리안투어 첫 승을 일궈낸 양지호였다.
22일 KPGA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N Golf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라운드 파5 18번 홀에서 양지호와 아내이자 캐디인 김유정씨 대화가 올해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코리안투어 영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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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133개 대회 출전 만에 코리안투어 첫 승을 일궈낸 양지호였다.
22일 KPGA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N Golf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라운드 파5 18번 홀에서 양지호와 아내이자 캐디인 김유정씨 대화가 올해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코리안투어 영상으로 집계됐다.
당시 양지호는 우드로 두 번째 샷을 하고자 했다. 그러나 김유정씨는 만류하며 "안전하게 아이언으로 끊어가자"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양지호가 들고 있던 우드를 뺏고 아이언을 건넸다.
우승 후 양지호는 "최종라운드에서 캐디를 해준 아내가 2개 홀을 마칠 때마다 자제를 시켜줬다"면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위로는 2022시즌 '장타왕' 정찬민의 경기 장면이었다. 정찬민은 우성종합건설 오픈 1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핀까지 279야드 남은 상황에서 2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했다. 정찬민의 샷은 무려 278야드나 날아갔고 공은 그린 근처에 안착했다.
3위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혼자 캐디백을 메고 경기하는 허인회의 경기 모습으로 집계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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