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

김재범 2022. 12.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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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스포츠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바이올라 알레푸조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의 방문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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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스포츠 관광 홍보, 사이판 전지훈련 협력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 바이올라 알레푸조(왼쪽)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양의지.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스포츠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을 홍보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들의 사이판 전지훈련 환경을 향상하는데 협력한다. 체결식 이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을 포함한 70명 이상의 촬영팀이 골프 예능 프로그램 ‘스윙스타 in 사이판’의 촬영을 위해 11일 사이판을 방문하기도 했다.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바이올라 알레푸조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의 방문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의 프로야구팀 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사이판 현지 훈련을 위해 사이판 내 야구장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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