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진출했던 국대 출신 이동준, K리그 전북으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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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차세대 윙포워드 유망주로 불리며 많은 기대 속에 독일 무대에 도전했던 이동준이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K리그 전북 현대 구단은 오늘(22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이동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동준은 부산에서 4시즌, 울산 현대로 옮겨 1시즌 등 모두 5시즌을 뛰며 135경기에서 35골 1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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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현대 구단은 오늘(22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이동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동준은 부산에서 4시즌, 울산 현대로 옮겨 1시즌 등 모두 5시즌을 뛰며 135경기에서 35골 1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간 침투와 강력한 슈팅력이 주무기인 이동준은 2019시즌 K2리그에서 MVP와 베스트11을 수상한 데 이어, 2021시즌에는 K리그1 베스트11에 뽑히면서 K리그 대표 공격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승선에도 성공한 이동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분데스리가 명문 베르타 헤를린으로 이적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한 채 무릎 부상까지 겹쳤고 결국 분데스리가 경력은 4경기 출전으로 끝이 났습니다.
지난 시즌 울산에 우승을 내주며 왕좌 탈환을 꿈꾸고 있는 전북은 이동준의 영입으로 올 시즌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 바로우와 함께 리그 최강의 윙포워드진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이동준은 구단을 통해 "개인 목표이자 구단의 목표인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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