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211곳서 원하는 과목 배운다" 익산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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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학원들과 협력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배움 자율 학습권을 지원한다.
익산시학원연합회는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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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학원들과 협력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배움 자율 학습권을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비전카드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401명(초등학생 145명, 중고등학생 256명)이다. 학원비는 1개 과목 기준 총 이용 금액의 50%는 시 예산, 40%는 학원 재능기부, 10%는 이용자가 부담하는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용 한도는 매월 초등학생은 8만 원, 중고등학생은 15만원이다.
현재 익산시 내에 있는 학원 211곳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인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생이다. 희망자는 본인, 가족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이용자는 내년 1월 초에 선정된다.
익산시학원연합회는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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