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이 빠르고 길다" 중국 공장들 코로나에 '춘제 휴무' 서둘러

신정은 기자 2022. 12.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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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 차질과 주문 감소의 이중고를 겪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춘제 휴무'를 앞당기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는 내년 1월 22일로 법정 휴일에 앞서 휴무하는 업체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년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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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 차질과 주문 감소의 이중고를 겪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춘제 휴무'를 앞당기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방의 의류 원자재 생산 업체 60%가 이번 달 말 조업을 중단하고 춘제휴가를 가질 계획입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는 내년 1월 22일로 법정 휴일에 앞서 휴무하는 업체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년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진 겁니다.

시장 분석기관인 화루이 정보의 왕웨이페이 분석가는 "주문 감소, 수익성 악화, 일손 부족 등 여러 악재에 시달리면서 많은 업체가 전례 없이 긴 춘제 휴무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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