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찾은 권성동 “당 대표는 대통령과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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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가 유력시 되는 권성동(강릉)의원이 "차기 총선은 대통령이 치러야 하고, 당 대표는 대통령과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차기 총선은 정부 여당의 간판인 대통령으로 치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며 "대통령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속마음을 마음놓고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 지지율은 55% 이상 올릴 수 있고, 차기 총선에서 160석 이상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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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가 유력시 되는 권성동(강릉)의원이 “차기 총선은 대통령이 치러야 하고, 당 대표는 대통령과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여당의 차기 당권 주자인 권성동 의원은 22일 삼척을 찾아 이 같이 강조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고향인 강원도에서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권성동은 이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강원도당 동해·태백·삼척·정선 당협 당원연수’에 참석,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사실상 지방선거도 승리한 상황에서 국회를 되찾으려면 당대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권성동 의원은 “차기 총선은 정부 여당의 간판인 대통령으로 치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며 “대통령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속마음을 마음놓고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 지지율은 55% 이상 올릴 수 있고, 차기 총선에서 160석 이상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의원과 함께 자리한 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내후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동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기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승리를 위한 첫 번째 전략은 무엇보다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하고, 전면에서 잘 싸울 수 있는 당 지도부가 꾸려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민주당 중심으로 국회가 운영되면서 새 정부의 첫 예산안이 발목을 잡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어려운 국민들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미래성장 동력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원연수는 유튜브 채널 ‘따따부다’에서 정치평론을 하는 배승희 변호사와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상범 의원과 정경희 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을 비롯해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구정민·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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