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혈관조영 통합 인터벤션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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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혈관조영술의 고도화를 위한 인터벤션 센터를 21일 개소했다.
병원 D관 3층에 문을 연 인터벤션 센터(센터장 김현범)는 최신의 저선량 고화질 CBCT angio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1층과 3층에 분산돼 있던 장비를 한곳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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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D관 3층에 문을 연 인터벤션 센터(센터장 김현범)는 최신의 저선량 고화질 CBCT angio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1층과 3층에 분산돼 있던 장비를 한곳으로 모았다.
명지병원은 심혈관 전용 2대, 복부혈관 및 하지 전용 2대, 뇌혈관 전용 1대 등 모두 5대의 분야별 angio장비를 갖추고 혈관질환 진단율 향상과 심장·뇌·복부 각 분야별 검사 및 치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수술실이 있는 3층에 인터벤션 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동선 단축으로 만일의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연구역량 강화,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질적 경쟁력과 임상능력 향상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9월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 도입을 비롯해 다빈치XI, MRI,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등 3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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