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개최"..'아바타2', 스크린에 펼쳐낸 기술력의 정점

김나연 기자 2022. 1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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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아바타' 제작진이 다시 모여 최고의 기술 레벨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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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정상회담 개최"..'아바타2', 스크린에 펼쳐낸 기술력의 정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아바타' 제작진이 다시 모여 최고의 기술 레벨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한층 강화된 3D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해 이 영화를 관람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관객이 판도라 행성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장엄한 풍경을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주인공들의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제작진이 보유한 창의력과 기술력의 총집합을 이뤘다.

'아바타'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속편 아이디어가 샘솟기 시작했을 때, 제임스 카메론과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 1편의 제작을 도운 주요 팀원들을 소집해 기술 정상회담을 열었다. 그들은 1편 제작 과정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부분이 무엇이고, 개선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인지 검토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만약 그 회담이 없었더라면 '아바타: 물의 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거대한 물탱크 안에서 실제로 이뤄진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 이외에도 혁신적인 버추얼 카메라와 헤드-리그가 업데이트된 두 개의 고화질 카메라 덕분에 각각 컴퓨터로 만들어진 세계 속에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더욱더 높은 정확도로 디테일하게 캡쳐할 수 있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 영화에 한 명의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것과 달리, '아바타: 물의 길'은 두 개의 세계가 충돌하는 이야기를 충실하게 구현하기 위해 두 명의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이렇듯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새로운 시도는 관객들이 두 세계를 마치 다른 세계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은 '아바타: 물의 길'을 스토리와 영상미, 기술력까지 모든 면에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시켰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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