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가정 청소년 자율학습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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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민관협력 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자율학습권을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학원비의 40%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익산시학원연합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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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민관협력 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자율학습권을 지원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소년복지비전카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학습권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 211개 학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원비 결제는 민관 협력에 따라 이용금액 50%는 익산시, 40%는 학원 재능기부, 10%는 이용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한도는 매월 초등학생 8만 원, 중고생 15만 원 내에서 카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6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총 401명을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학원비의 40%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익산시학원연합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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