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5억 인상에도 무반응…토트넘, 콘테 떠날까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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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의 재계약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가 인상된 연봉을 제안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내년 6월 만료되는 콘테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연봉 100만 파운드 인상이라는 매력적인 제안까지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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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의 재계약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가 인상된 연봉을 제안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극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따냈다.
올시즌도 순항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리그가 1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9승 2무 4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
콘테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도 발빠르게 이뤄졌다. 토트넘은 내년 6월 만료되는 콘테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연봉 100만 파운드 인상이라는 매력적인 제안까지 꺼내 들었다.
마음 급한 토트넘에 비해 콘테 감독은 느긋하기만 하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수뇌부에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걱정은 커질 수밖에 없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여전히 콘테 감독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콘테 감독의 가족은 여전히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에도 이탈리아를 자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의 결과를 통해 토트넘의 야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길 원한다. 그 전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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