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6거래일 만에 반등…2350선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28.95)보다 27.78포인트(1.19%) 상승한 2356.73에 장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코스피 2356.73, 코스닥 715.02에 거래 마감
기관 투자자 순매수세 유입에 상승폭 확대
美 증시,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 힘입어 상승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28.95)보다 27.78포인트(1.19%) 상승한 2356.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0.47% 오른 2340.00에 출발한 지수는 줄곧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1.13%)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고, 종가 기준 지난 19일(2352.17) 이후 3거래일 만에 2350선을 회복한 수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나홀로 58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 5658억원,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0.17%)만 하락했고 대체로 양호했다. 운수창고(3.19%), 서비스업(1.81%), 운수장비(1.77%), 의료정밀(1.58%), 증권(1.57%), 화학(1.41%), 보험(1.34%), 유통업(1.28%), 전기전자(1.21%), 제조업(1.15%)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LG에너지솔루션(-1.15%)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이 모두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90%) 오른 5만9100원에 장을 닫았다.
이외에도 네이버(2.50%), 기아(2.42%), 현대차(1.60%), SK하이닉스(1.54%), LG화학(0.97%), 셀트리온(0.8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삼성SDI(0.47%) 등이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과 나이키, 페덱스의 호실적 발표에 반등했던 영향에 상승했다"며 "여기에 연말 배당을 위한 기관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상승폭을 확대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0원 이상 하락하며 원화 강세에 외국인 매수 유입도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5.70)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0.68% 오른 710.47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홀로 23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 1757억원, 73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 엘엔에프(5.76%)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HLB(4.20%), 리노공업(3.14%), 카카오게임즈(2.77%), 펄어비스(2.53%), 셀트리온헬스케어(2.00%), 셀트리온제약(1.85%),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0.34%)는 오른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45%) 하락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