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美 빌보드 ‘2022 최고의 K팝’ 선정
카라의 기세는 여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에 따르면,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의 신곡 ‘WHEN I MOVE’는 25곡 중 1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WHEN I MOVE’에 대해 “빈티지 댄스 비트에 현대적인 연출을 섞은 느낌의 ‘WHEN I MOVE’는 ‘STEP’이나 ‘점핑 (Jumping)’과 같은 예전의 카라 노래들과도 이어지는 느낌이지만, 어떤 세대의 청취자가 들어도 리듬을 탈 수 있는 신선한 노래다”라고 호평했다.
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카라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스페셜 앨범 ‘MOVE AGAIN’에 수록된 모든 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진입한 데 이어 타이틀곡 ‘WHEN I MOVE’는 벅스 일간 차트 최정상에 6일간 머물렀다. 상승세를 탄 이 곡은 벅스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5일~11일)에서 1위를,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12위를 기록했다.
일본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WHEN I MOVE’는 일본 아이튠즈 K팝 송 차트를 비롯해 앨범 및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WHEN I MOVE’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정식 앨범이 발매되기 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 간판 음악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울트라 슈퍼 라이브 2022’를 시작으로 27일 니혼TV ‘슷키리’, 28일 니혼TV ‘뮤직 어워드 2022’,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연말 특집, 31일후지TV ‘run for money 도주중’에 연이어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 간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