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데이터, AI 강군 육성 전략자산”…국방데이터관리위 첫 회의

2022. 12. 22.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22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 가속화를 위한 첫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신 차관은 "데이터는 AI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통해 국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국방 데이터 기반으로 '국방혁신 4.0'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 데이터 활용 논의
‘국방혁신 4.0 기반 AI 강군 육성’ 목표
신범철 국방부차관(가운데)이 22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제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데이터라는 인식 아래 국방 데이터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국방부는 22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 가속화를 위한 첫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신범철 차관 주재로 ‘제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AI 강군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훈령을 제정하고, 국방 데이터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국방혁신 4.0 기반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의 뒷받침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네이버·중앙대 AI 대학원 등 민·관·군 관계자 20여 명은 회의에서 국방 데이터 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국방 데이터가 국방혁신 4.0을 가속하는 전략 자산인 점도 강조됐다.

또한 위원회는 ▷전략적인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데이터 관리·활용 전담 기관 지정 ▷부처 협업 AI 융합사업 추진 ▷국방 AI 센터 창설 등에 대한 협업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 차관은 “데이터는 AI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통해 국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국방 데이터 기반으로 ‘국방혁신 4.0’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국방 혁신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국방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 간의 융합·활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 부처 간에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poo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