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코어시큐리티, 제조 보안 교육 분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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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디어 그룹 첨단(대표 이준원)과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코어시큐리티(대표 김태일)가 제조 보안 분야의 교육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태일 코어시큐리티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국내 제조업계가 사이버 보안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는 데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첨단이 보유한 제조업종에 특화된 네트워크와 코어시큐리티의 정보보안 전문 콘텐츠가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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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스마트 미디어 그룹 첨단(대표 이준원)과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코어시큐리티(대표 김태일)가 제조 보안 분야의 교육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이를 위해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 중심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사업에서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의 보안, 이른바 제조 보안 부문에 대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 분석 및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공동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스마트 제조에서 5G 기반의 무선 설비나 솔루션 환경이 늘고 있는 가운데 wifi AP나 Remote HMI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 가능한 위협 요인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위해 현장 장치, 공정 제어, 공정 통제, 생산 관리, 전사 관리 등 레벨별로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준원 첨단 대표는 "최근 기업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막상 데이터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낮다. 당연히 생산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해킹에 대한 대응력도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들에 대응 전략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코어시큐리티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국내 제조업계가 사이버 보안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는 데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첨단이 보유한 제조업종에 특화된 네트워크와 코어시큐리티의 정보보안 전문 콘텐츠가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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