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 ‘핵심 전력’ 유상훈·윤석영 2년 재계약

하상우 기자 2022. 12.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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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유상훈(33)과 수비수 윤석영(32)이 다음 시즌도 강원FC와 함께한다.

강원은 22일 "유상훈, 윤석영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상훈은 "재계약을 목표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처음 강원에 왔을 때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해서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영은 지난 2019시즌 임대 계약으로 강원에 입단해 1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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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FC가 유상훈, 윤석영과 재계약했다. 사진|강원FC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골키퍼 유상훈(33)과 수비수 윤석영(32)이 다음 시즌도 강원FC와 함께한다.

강원은 22일 "유상훈, 윤석영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상훈은 이번 시즌 FC서울을 떠나 강원에 입단했다. 유상훈은 리그 38경기 중 35경기에 나서 강원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유상훈은 "재계약을 목표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처음 강원에 왔을 때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해서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영은 지난 2019시즌 임대 계약으로 강원에 입단해 1년간 활약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강원에 복귀했다.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현재까지 93경기를 출전했다.

윤석영은 재계약과 동시에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오는 24일 서울에 있는 예식장에서 3살 연하 신부 김찬미 씨와 화촉을 밝힌다. 팀 동료 한국영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윤석영은 "결혼식을 앞두고 재계약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강원에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끝까지 믿어준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강원 팬분들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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