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가불 받아 제작진 전원에 쐈다…용돈 잊은 이상이에 분노 ('딱간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이규형과 차서원이 호주 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멤버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주 '쿠란다 열대우림'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규형과 차서원은 쿠란다 마을을 지키는 호주 선주민들을 만나 어느 곳에서도 경험해 볼 수 없는 방식으로 호주의 문화를 여행한다.
이날 총무 이상이에게 용돈을 받지 못한 이규형과 차서원은 환승 플랫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섰다. 떠나기 전 용돈 분배를 잊은 이상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앞으로 공금 운용은 내가 할 테니 손을 떼라"며 장난 섞인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지만 결국 '에라 모르겠다' 심보가 발동한 이규형은 용돈을 가불받았고, 제작진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기까지 했다.
본격 열대우림 탐험에 나선 두 사람은 호주 선주민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했다. 선주민의 지도하에 창과 부메랑 던지기를 배워본 후, 자존심이 걸린 창&부메랑 던지기 승부에 나섰다. 예상보다 잘 던지며 선방을 마친 이규형은 순서를 기다리는 차서원을 보며 "서원이가 야구장에서 말도 안 되는 시구를 한 적이 있다"라며 과거 서원의 흑역사를 꺼내기까지 했다.
선주민과 새로운 경험 도장 깨기에 나선 멤버들은 호주 선주민들의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 연습에도 나섰는데 선주민과 함께한 디저리두 연주 실력은 어땠을지. '경험'을 나누는 여행 리얼리티 '딱 한 번 간다면'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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