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취향저격 … 택시·통신·넷플 10% 할인
경제 상황이 어렵고 살림도 팍팍해지면서 '생활비 긴축모드' '무지출데이'가 유행이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 사이에서는 교통비와 통신비 등 꼭 필요한 지출 부문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소한의 경제활동만 하고 살아도 줄일 수 있는 비용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세후 월급보다 '카후 월급(카드값이 빠져나간 후의 잔액)'이 중요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삼성 iD MOVE 카드'는 교통비와 통신요금 할인에 더해 커피전문점, 편의점,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고 이동시간에 넷플릭스를 보고, 식사 후 커피전문점에 가는 일상을 잘 반영한 혜택이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 건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요금과 넷플릭스·왓챠 등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이용 금액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결제금액의 10%가 결제일에 할인되는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6000원까지 가능하다. 해외 결제와 해외 직구, 항공권, 철도 이용 건의 1.5% 결제일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월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플레이트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펑키' '스탬프' '슬레이트'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해외(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신찬옥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메시 보러 TV 돌리다가 딱 걸린 홈쇼핑, 매출 껑충 뛴 품목은 - 매일경제
- “괜히 임대사업자 등록했다가 망하게 생겼다”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집 산 대가로 거지가 됐다”... 충격의 한은 보고서 [매부리TV] - 매일경제
- “아파트값 내일 더 싸지나”...파크리오 7억, 시범 6억 ‘뚝뚝’ - 매일경제
- 北김여정 보고 있나…국토위성 1호로 촬영한 김일성광장 사진 공개 - 매일경제
- 이것 없이 잠 못자…한파에 판매량 급증한 난방용품은 - 매일경제
- “전셋값 40% 하락 시나리오도”…13만가구 보증금 비상 - 매일경제
- 이번에는 박싱데이...마지막 쇼핑 대목에 설레는 직구족 - 매일경제
- 삼전 하이닉스 어쩌나…마이크론“메모리 내년 매출 반토막” - 매일경제
- 이정후, 1100억 초대박 요시다 넘고 한국 최고 대우 경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