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개월만에 최저…9.5원 내린 1276.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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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호조와 연말 달러 매도 물량 유입(연말 네고) 등의 영향으로 22일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내린 12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285.0원에 개장한 뒤 이후 낙폭을 키워 1270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소폭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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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만에 상승전환
뉴욕증시 호조와 연말 달러 매도 물량 유입(연말 네고) 등의 영향으로 22일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내린 12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말 144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6월 10일(1268.9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285.0원에 개장한 뒤 이후 낙폭을 키워 1270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데다, 연말을 앞두고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압박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에 상승하면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 원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도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소폭 완화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44억, 5647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844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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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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