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전국 유일 교육부 재정지원 10관왕 성과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2. 12.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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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뷰티 산업과 바이오 산업 등을 융합한 웰니스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아시아 톱클래스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특히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협력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산학협력에 특화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4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PILOT), 프라임사업(PRIME),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한국형 온라인 강좌인 K-MOOC 선도대학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거점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특화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가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2019년부터 조성한 '일체형 산학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헬스케어, 바이오 뷰티, 리빙케어 특화 분야의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화장품식품연구소,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등 기업지원 시설을 통해 뷰티산업과 식품산업, 의료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미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 지역 뷰티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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