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새 시즌부터 최저 연령 만 17세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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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퓨얼의 우승으로 5번째 시즌을 마친 오버워치 리그가 2023 시즌부터 나이 관련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션 밀러 총괄 책임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금요일(현지시간 기준) 시작될 FA 기간을 앞두고 2023년부터 대회 최소 연령이 만 17세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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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의 션 밀러 총괄 책임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금요일(현지시간 기준) 시작될 FA 기간을 앞두고 2023년부터 대회 최소 연령이 만 17세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최소 연령의 조정 결정의 이유에 대해 “오버워치 경쟁에 있어 최고 무대에 대한 접근성과 포괄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라고 알리며 보다 컨텐더스 소속의 선수들로 하여금 보다 빠르게 최상위 무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임을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는 대다수의 e스포츠 리그들과 마찬가지로 2022 시즌까지 만 18세를 최소 연령으로 정해두었으나 컨텐더스에는 만 13세부터 참여할 수 있어 선수들이 리그 계약을 맺기까지 시간이 걸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다수의 리그 팀이 운영되고 있는 중국서 정부가 만 18세 미만에 대한 게임 제한 정책을 강화하며 중국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어 이를 돌파할 방법으로 리그 진입 연령을 낮추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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