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당·정 협의

박지호 2022. 12.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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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해제 시점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당정 논의를 토대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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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협의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기준, 대상과 방법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한 걸음 진전된 변화를 이끌 시기”라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해제 시점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당정 논의를 토대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오른쪽)이 발언을 마친 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이 이미 마스크 착용을 공공규범으로 인식하고 착용에 대한 상식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마스크 착용 해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과학 방역에 기초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역시 과학 방역 기조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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