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 임상2상 네덜란드에서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최근 네덜란드에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젬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서를 적용해 유럽으로 임상시험을 확대,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임상2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 또는 1.12㎎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주사를 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강승지 기자 =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최근 네덜란드에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젬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서를 적용해 유럽으로 임상시험을 확대,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임상2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고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핀란드에서도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77명, 유럽에서 108명을 모집해 총 185명 규모로 진행된다.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 또는 1.12㎎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주사를 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임상2상에서 중등증·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경증 환자까지 포함해 GV1001의 효과가 폭넓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