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내년 자동차보험료 2.0∼2.9% 내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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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는 내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율을 2.0%로 정했습니다.
5위권인 메리츠화재는 내년 보험료 2.5% 인하, 롯데손해보험은 2.9% 내리기로 해 보험업계에서 인하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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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는 내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율을 2.0%로 정했습니다.
KB손보와 현대해상이 지난 21일 2.0% 인하를 결정했고, 22일(오늘) DB손보와 삼성화재도 같은 수준의 보험료 인하 방침을 알렸습니다. 5위권인 메리츠화재는 내년 보험료 2.5% 인하, 롯데손해보험은 2.9% 내리기로 해 보험업계에서 인하 폭이 가장 컸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종료로 교통량이 늘어난 데다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금리·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하된 보험료는 내년 1∼2월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되며, 정확한 적용 시기는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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