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신임 GH 사장 "경기도민에 신뢰받는 100년 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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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재임기간 5대 과제로 △제대로 된 공공주택을 빠르게 공급 △사용자 요구를 고려한 주거공동체 조성 △경기도형 스마트 도시 △지역 경제거점 조성 △도민주주기업으로 도약을 제시했다.
고려대 건축공학과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세용 사장은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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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신속 공급, 경기도형 스마트 도시 등 5대 과제 제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재임기간 5대 과제로 △제대로 된 공공주택을 빠르게 공급 △사용자 요구를 고려한 주거공동체 조성 △경기도형 스마트 도시 △지역 경제거점 조성 △도민주주기업으로 도약을 제시했다.
또 경기도 주택 총량의 9% 수준인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20%까지 상향 추진하고, 탄소중립도시·제로에너지 건축·자율주행차 선도지구 등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경제거점이 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김세용 사장은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소통 기회를 갖기 위해 GH 사옥관리(미화, 경비, 조리)를 담당하는 공무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고려대 건축공학과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세용 사장은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등을 지냈다.
SH공사 사장 시절 공간복지 스마트시티, 콤팩트 시티와 같은 비전을 제시했고, 공사를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하며 투명경영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김세용 사장 취임으로 GH는 전임 이헌욱 사장 이후 13개월 걸친 수장 공백을 마치게 됐다. 신임 김세용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GH를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며 “GH 직원들이 자긍심과 신뢰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할 것이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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