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도 관심, ‘1630억 월드컵 챔피언 MF’ 원해
리버풀이 중원 강화 관심을 갖고 있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책임진 엔조 페르난데스(21)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훌륭한 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라 리가 팀들에게 관심을 받는 엔조와 사랑에 빠졌다. ”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2001년생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 중이며 어린 시절부터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한 뒤 이번 시즌 벤피카로 이적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소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로드리고 데 파울(28)과 함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월드컵 챔피언에 등극, 최고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고, 리버풀 역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엔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벤피카를 설득해야 한다. 엔조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1억 2000만 유로(약 1630억 원)의 방출조항을 갖고 있어 거액의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미드필더진에 고민이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31), 파비뉴(30), 조던 헨더슨(32)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으나 잦은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 백업인 나비 케이타(27),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9), 커티스 존스(22)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중원 교체를 위해 선수 영입은 원하고 있으며 엔조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피앙 암라바트(26·피오렌티나)과도 연결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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