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나가토모, 日 국가대표 유지 선언 “아직 내 몸은 생각대로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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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나가토모 유토(36)에게 국가대표 은퇴란 없었다.
22일 일본 <스포츠 호치>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가토모는 이날 도쿄 도청사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와 만남을 가진 뒤 인터뷰에서 국가대표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스포츠>
앞서 나가토모는 국가대표 은퇴와 관련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경력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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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백전노장' 나가토모 유토(36)에게 국가대표 은퇴란 없었다.
22일 일본 <스포츠 호치>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가토모는 이날 도쿄 도청사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와 만남을 가진 뒤 인터뷰에서 국가대표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나가토모는 일본 선수 최초로 월드컵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16년 동안 월드컵에서 총 16경기에 출전하며 하세베 마코토와 가와시마 에이지가 갖고 있던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나가토모는 국가대표 은퇴와 관련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경력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나가토모는 은퇴 의사를 번복하며 "내 몸은 아직 날렵하고 여전히 이미지 트레이닝대로 움직인다. 현역 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소속팀 FC 도쿄와의 계약도 이번 시즌까지였지만 재계약 후 프로 경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국가대표는 언제나 내 목표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곳이다. 내가 현역으로 뛰는 한 늘 국가대표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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