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KB국민은행-WWF, 올해 제주 4개소에서 침적폐어구 40여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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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는 KB국민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힘을 합쳤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어촌어항공단과 세계자연기금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해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있는 폐어구 약 105톤을 수거하고 이를 축구 골망과 컵받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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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는 KB국민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힘을 합쳤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 기관은 협업해 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활동 기금인 임팩트 펀드를 추가, 제주도 우심해역 4개소에서 약 40여 톤의 침적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또 수거한 폐어구는 새활용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에 환원해 환경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의 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령어업 예방과 수산생물 보호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하겠으며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어항공단과 세계자연기금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해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있는 폐어구 약 105톤을 수거하고 이를 축구 골망과 컵받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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