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 맨유 향한 팩폭...“롤러코스터, 기대 안 해”

반진혁 2022. 12.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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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팩트 폭행을 날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에브라가 친정팀 맨유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에브라가 맨유를 향한 기대감이 없다고 언급한 이유는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핵심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에브라는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어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팀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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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팩트 폭행을 날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에브라가 친정팀 맨유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에브라는 “더 이상 맨유를 기대하지 않는다. 롤러코스터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맨유가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다. 4연승 이후 패배할 것이다”며 들쑥날쑥함을 버리고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에브라가 맨유를 향한 기대감이 없다고 언급한 이유는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핵심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에브라는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어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팀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가르나초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가 구세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에브라는 유망주의 활약보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운 것이다.

한편,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 자원으로 18세 유망주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10년 만의 유스컵 우승에 일조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가르나초는 측면 자원으로 드리블 돌파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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