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 이후 연속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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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지정으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연속 세 번 여성친화도시가 됐다.
안양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하거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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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경기 안양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지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양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비중 있게 추진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지자체가 향후 5년간 추진할 세부계획을 제출하면 양성평등·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여가부가 지정한다.
안양시는 이번 지정으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연속 세 번 여성친화도시가 됐다.
안양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하거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특히 기업 내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자녀 돌봄으로 경력이 중단되지 않도록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지정하고, 특정 성별·연령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노동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12년부터 많은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해왔다"며 "안전, 돌봄 등 여러 분야에서 추진해온 정책을 체계화하고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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