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 ‘내 눈에 콩깍지’ 진한 여운 이별테마 OST ‘미련이란게 지겹게도’ 23일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이별 뒤에 남은 미련을 그린 이별테마곡을 발표한다.

감수성 짙은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모닝커피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에 나서서 수록곡 ‘미련이란게 지겹게도’ 음원을 23일 공개한다.

신곡은 작곡가 황영화, 이주용과 함께 모닝커피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보를 보여주었다. 이별을 맞이해 보낼 수밖에 없는 사랑과 아픔을 담은 가사와 한번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운드가 진한 여운을 남기는 팝발라드 곡이다.

‘안녕 잘지내니 …… 벌써 다른 사람 생겼단 소식에 내 마음은 무너졌어’라는 도입부가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상황을 전하듯 귀를 사로잡는다. ‘미안해 너를 보내야 하는데 이제는 놓아야 하는데 / 미련이란게 지겹게도 날 붙잡고 흔들어’라는 후렴이 이별의 아쉬움과 미련의 아픔을 그리는 음악적 정서가 오롯이 느껴진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 극본 나승현)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이자 싱글맘 이영이(배누리 분)의 두 번째 사랑과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줄거리로 전개 중이다.

가수 모닝커피는 2017년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데뷔한 후 OST 가창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모닝커피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가슴으로 소통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보컬리스트”라고 전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모닝커피의 ‘미련이란게 지겹게도’는 23일(금) 정오 음악플랫폼을 통해 음원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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