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MV, ‘무한도전’ 표절 논란?

이예주 기자 2022. 12.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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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석 감독 SNS 캡처



그룹 뉴진스의 신곡 ‘Ditto’(디토)의 뮤직비디오가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재치있는 논란에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이 입을 열었다.

22일 신우석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작업한 뉴진스 ‘DITTO’뮤직비디오가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밝혀두는데 표절 아니다.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디토’의 뮤직비디오 분위기와 장면 등이 ‘무한도전’의 에피소드 중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 촬영본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답한 것으로 보인다. 신 감독은 재치있는 입장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뉴진스는 19일 선공개곡 ‘Ditto’를 발매하며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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