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무보정 사진’ 삭제 요청했나…누리꾼 갑론을박

이선명 기자 2022. 12.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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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더 글로리’ 게시물 연이어 비공개
‘무보정 사진 삭제요청했냐’ 지적
누리꾼 찬반논쟁 줄이어
배우 송혜교의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현장 기사 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삭제되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이에 대한 찬반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송혜교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사 사진 개제를 막았다는 의혹과 함께 누리꾼들의 찬반논쟁이 진행 중이다.

연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및 송혜교와 관련한 다수 게시물이 ‘해당 게시물은 ‘더 글로리’ 제작진 넷플릭스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됐다’는 공지와 함께 비공개 처리됐다.

해당 게시물 중 다수는 송혜교가 지난 20일 참석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관련 현장 기사 사진이 있었다.

‘더 글로리’ 제작진이 관련 게시물을 어떠한 이유로 삭제 요청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수 누리꾼은 과거 송혜교 소속사가 송혜교가 나온 사진을 삭제 요청한 전례를 들며 이와 비슷한 연유가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 관련 게시물뿐 아니라 ‘더 글로리’ 제작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한 영상이 삭제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일 진행된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넷플릭스 제공



송혜교가 참석한 제작발표회 및 근황 영상에서 그가 부쩍 세월의 풍파를 맞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누리꾼은 송혜교 측의 “타당한 조치였다”는 주장과 “무리한 통제 아니냐”는 반박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는 송혜교 게시물 삭제와 관련한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상태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학교폭력의 아픔을 간직한 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동은을 연기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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