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내년에도 민생 어려울 것…특단의 노력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년도 국내 경제 정책 방향과 관련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어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도 밝혔듯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촉진, 수출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늘리는 한편 연금·노동·교육 개혁과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대비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년도 국내 경제 정책 방향과 관련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경제 불안, 주요국 긴축 등 여러 글로벌 경기 위축 요인들이 맞물려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며 "안타깝게도 이들 여파가 내년에도 국내 실물경제로 이어져 민생과 산업계 등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어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도 밝혔듯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촉진, 수출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늘리는 한편 연금·노동·교육 개혁과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대비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단의 노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머지않아 세계 주요국들과 모든 분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각 부처에 "올해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며 "올해 로드맵을 마련한 과제들이 내년에는 반드시 기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조달·판로 규제 30여 개를 점검하고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 방안,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 방안도 논의 안건으로 올랐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내 마스크 이어 ‘7일 격리’도 풀리나…해외는 어떻게? - 시사저널
-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 이끈 3가지 키워드 - 시사저널
- “마블리 코믹스로 돌아왔습니다” - 시사저널
- 러-우크라 전쟁, 종전은 아니라도 휴전 가능성은 있다 - 시사저널
- 3년만에 ‘월세 12배’ 롯데타워 입성한 “빗썸 브로커” 中 청년의 수상한 행적 - 시사저널
- ‘윤핵관 저격수’ 이준석이 돌아온다? - 시사저널
- [단독] “모든 것은 목사의 것” 신도 딸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 시사저널
- 팔리지 않는 아파트, 그 씁쓸한 추억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10초’ 만에 조기사망 위험 예측하는 방법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