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37종 펀드 디폴트옵션상품군 선정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2. 12.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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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지정됐다고 22일 회사 측이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1·2차 승인 과정에서 한화 라이프플러스 2025·2030·2035·2040·2045·2050 TDF가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된 한화자산운용의 상품은 총 37종이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운용 성과, 자산배분, 보수 등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변재일 WM솔루션운용 팀장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는 꾸준한 중장기 성과를 내고 있는 JP모간과 협업하고 있다”며 “환헤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고 장기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연금 솔루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합했다. 퇴직연금 사업자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퇴직연금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에 집중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채널연금마케팅 본부장은 ”퇴직연금을 전방위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연금 조직을 개편했다“며 ”연금 상품 설계와 운용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T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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