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40만 돌파 "뜨거운 입소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23일 차 4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흥행 감사 스페셜 전단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예고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 영화는 오늘(22일), 개봉 23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 기록 경신까지 가시권에 두고 있다. 22일(목) 오전 10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누적 관객수 40만 633명을 동원, 46만 관객을 모은 역대 일본 로맨스 최고 흥행작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영화는 올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아바타: 물의 길', '영웅'을 포함한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개봉 이후 연일 꾸준한 흥행력을 입증하며 개봉 4주차까지 TOP5를 굳건히 지키는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영화는 흥행열기에 힙입어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준비해 장기 흥행에 제대로 불을 붙일 예정이다.
먼저, 그동안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스페셜 전단을 전국의 상영 극장에 비치한다. 스페셜 전단은 영화의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겨 있어 관객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바로 오는 24일(토) ~ 25일(일) 양일간 단 2번, 씨네Q 프리미엄 상영관인 리저브관에서 영화를 단 1만 원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굿즈 ‘마오리의 일기장’까지 만나볼 수 있어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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