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내년 보도 부문 대폭 강화...PD·기자 과장급 이하 직급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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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가 연말 정기인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보도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IHQ에 따르면 IHQ 보도본부 정치경제팀(한국농어촌방송)과 문화연예팀(케이스타뉴스)은 최근 각 팀별로 유튜브 채널을 발족했다.
정치경제팀이 운영하는 유튜브 'IHQ 리포트' 채널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농어촌 유관 단체장, 기업인 등 화제의 리더 인터뷰와 기자의 현장 취재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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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HQ가 연말 정기인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보도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IHQ에 따르면 IHQ 보도본부 정치경제팀(한국농어촌방송)과 문화연예팀(케이스타뉴스)은 최근 각 팀별로 유튜브 채널을 발족했다.
문화연예팀이 운영하는 '생방송스타뉴스' 유튜브 채널은 이달 한 달 간 화제의 뉴스를 다루면서 구독자가 13만 명을 돌파했다. '손하트 거절한 송중기 결국 볼하트 발사'라는 숏츠 영상은 조회수가 317만 회를 넘겼고, 최근 한 달간 채널 조회수가 16배 상승했다.
정치경제팀이 운영하는 유튜브 'IHQ 리포트' 채널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농어촌 유관 단체장, 기업인 등 화제의 리더 인터뷰와 기자의 현장 취재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했다.
IHQ는 지난해 인터넷 신문 '한국농어촌방송' 인수를 계기로 보도본부 조직을 새로 꾸린 바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은 시사 종합 매체로서 유통과 산업, 국회 동정과 정책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과거 IHQ가 생방송 연예뉴스 채널을 운영하던 경험을 이어받은 '케이스타뉴스'도 방송사라는 특성을 살려 전담 카메라 기자를 충원하며 취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언론인 출신인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보도본부 기자와 PD에 대해선 과장급 이하 직급을 폐지하고 대신 보다 전문적인 취재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IHQ가 운영하는 숏폼 중심 신개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바바요'(Babayo)와 연계해 라이 브스트리밍 프로그램 제작에도 기자들을 투입한다. 바바요는 이미 ‘박종진 신(辛)쾌도난마’ 등 OTT와 유튜브 전용 다양한 시사 풍자쇼를 제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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