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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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루비(RUBY)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23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해 내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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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적 선 확보…개선세 지속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9611억원(약 15억달러)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29.6% 규모다. 계약납기는 2027년 8월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루비(RUBY)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23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해 내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수주실적 15억달러를 미리 확보해 내년 수주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에는 누적 49척를 수주했다. 총 94억달러 규모로 목표(88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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