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7%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대응 여력 부족"

김아영 aykim@mbc.co.kr 2022. 12. 22.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스스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5인 이상 기업 1천 3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한 기업의 75.1%가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스스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5인 이상 기업 1천 3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한 기업의 75.1%가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의 경우, 대응 여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77%로 더 높았고, 여력이 충분하다는 응답과 모르겠다는 응답이 각 11.5%였습니다.

중소기업들은 대응 여력이 부족한 이유로 전문인력 부족을 47.6%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법률 자체의 불명확성이 25.2%, 과도한 비용 부담이 24.9%로 집계됐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589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