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니었으면 아스널로 이적했을 것” 수비수 빼앗길 뻔

반진혁 2022. 12. 22.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르티네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약스를 떠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텐 하흐 감독은 수비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아약스 시절 호흡을 맞춘 마르티네스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을 통해 "마르티네스 역시 아약스를 떠나길 원했다. 맨유가 영입하지 않았더라면 아스널로 향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르티네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약스를 떠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텐 하흐 감독은 수비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아약스 시절 호흡을 맞춘 마르티네스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을 통해 “마르티네스 역시 아약스를 떠나길 원했다. 맨유가 영입하지 않았더라면 아스널로 향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도 마르티네스 영입이 최우선이었다”며 “아약스를 떠나는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우리는 사활을 걸었고 모든 것이 잘 풀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아약스의 CEO 에드윈 반 데 사르 역시 마르티네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반 데 사르는 “마르티네스를 향해 아스널이 더 일찍 관심을 표명했다. 내 업무는 아약스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며 맨유로 보낸 건 당연한 이치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마르티네스는 맨유에 연착륙했다. 곧바로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할 정도로 핵심이 됐다.

중앙 수비수로서 키가 크지 않다는 지적에도 약점을 잘 보완하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파트너가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