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신입직원에 '셀프 리더십' 강조

배옥진 2022. 12.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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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에게 '셀프 리더십'을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그룹 공동연수에서 조용병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회장은 22일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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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그룹 공동연수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 시간을 갖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에게 '셀프 리더십'을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그룹 공동연수에서 조용병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회장은 22일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토크콘서트'에서 신입직원들이 사전 설문으로 준비한 질문에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신한의 핵심 가치이자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설명했다.

조 회장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탁월한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신한금융의 전략, 비전, 문화 등 신한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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