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아바타2' 불법촬영 사과 "안일하게 생각"

조연경 기자 2022. 12.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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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전다빈이 스크린 불법 촬영에 대해 사과했다.

전다빈은 21일 자신의 SNS에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관람 인증과 함께 영화의 일부 장면이 포함 된 스크린을 찍어 올려 논란을 빚었다. 극장 내 스크린 촬영은 사진, 영상 모두 엄연한 불법.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은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 상영관 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녹화기기를 이용하여 녹화하거나 공중송신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전다빈은 22일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영화가 끝난 후 관객 분들이 퇴장하시는 상황이었는데 엔딩 크레디트 부분이라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 너무 좋은 작품이고 많은 분이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을 뿐, 절대로 영화를 공들여 만드셨을 모든 분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어서 마음이 무겁다. 이번 계기로 또 한 번 반성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전다빈은 최근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준비 중이다. 시작부터 무지한 논란으로 인사하게 된 건 아쉬움을 남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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