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마켓보로, 누적 거래액 3조원 넘었다

[서울=뉴시스] 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는 누적 거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래프=마켓보로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식자재 유통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는 누적 거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켓보로는 지난해 10월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올해 연간거래액 2조원이라는 성장을 기록했다.

마켓보로는 이 추세를 이어가 내년에 누적거래액 5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상과 수요자인 식당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연결해 주는 식자재 유통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봄'과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수기로 이뤄지던 식자재 주문과 배송을 모바일 앱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바꿔주는 서비스다.

마켓봄의 누적 거래처는 올해 초 2만5000곳에서 현재 5만7000곳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식봄의 경우 올해 신규 식당 회원이 1만곳 이상 늘었고 연간 거래액도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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