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KB국민은행 등과 깨끗한 제주 바다 '맞손'

박성환 기자 2022. 12.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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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KB국민은행,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공단과 세계자연기금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해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있는 폐어구 약 105t을 수거하고, 이를 축구 골망과 컵받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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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 우심해역 바닷속 폐어구 등 약 40t 수거

[서울=뉴시스] 제주도 인근해역 폐어구 수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KB국민은행,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 기관은 협업을 통해 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활동 기금인 임팩트 펀드를 추가하고, 제주도 우심해역 4곳에서 약 40여t의 의 침적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어구는 새활용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의 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령어업 예방과 수산생물 보호를 위한 사업에 공단이 적극적인 지원하겠으며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세계자연기금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해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있는 폐어구 약 105t을 수거하고, 이를 축구 골망과 컵받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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