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상

[서울=뉴시스]LS그룹 3세, 태인 이상현 대표가 소장 중인 북한 우표가 일반에 전시된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는 9월25일까지 강서구 마곡동 센터 5층 기획전시관에서 남북의 자연을 소재로 한 우표 전시회 '이상동몽(異床同夢) 자연 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사진 = 태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민주평통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제47회 국제하키연맹(AHF) 이사회에 참석해 남북 하키 교류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 제언하고, 아시아연맹 소속 국가들에 행정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LS전선 명예회장을 지낸 외조부 고(故)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회장, 부친 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3대째 경기단체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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