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호텔 '사계절 온수 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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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이 170억원 상당을 투입해 호텔 7층 스파,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1년 2개월 동안 부산 도심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위밍 풀'과 하늘정원을 간직한 수영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풀 카페 & 바'로 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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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이 170억원 상당을 투입해 호텔 7층 스파,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1년 2개월 동안 부산 도심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위밍 풀'과 하늘정원을 간직한 수영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풀 카페 & 바'로 새단장했다.
아웃도어 스위밍 풀은 동백, 해송 등 20여 종의 수목들로 둘러싸여 마치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가 겹쳐진 형태의 메인 풀은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단계적 색상으로 마치 맑고 평온한 푸른 바닷가를 연상케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질 관리 순환시스템을 통해 모든 수영장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해 물이 한 공간에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회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한다.
사계절 내내 온수가 유지되는 수영장은 투숙객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내년 2월말 까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3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유러피안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업그레이드된 '풀 카페 & 바'는 바닥과 벽면의 마감재, 가구 등 모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꾸며졌고, 2층 테라스에서는 야외수영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은 바와 홀 좌석을 포함해 약 1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사와 다양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다. 23일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업장에서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며 임직원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며 "연중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갈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정 기자 hjlee@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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